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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의 개막전이 6월 15일(토) 독일 VS 스코틀랜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6월 27일(목)까지 조별리그 경기가 펼쳐집니다.
독일은 전차군단의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주며 5-1로 스코틀랜드를 누르고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A조 1차 예선인 독일 VS 스코틀랜드의 개막전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 독일 VS 스코틀랜드 하이라이트 영상 ]
독일 VS 스코틀랜드 경기
✅ 경기 장소 : 푸스발 아레나 뮌헨(바이에른 뮌헨 홈구장)
✅ 경기 시간 : 6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 경기 결과 : 독일 5 VS 스코틀랜드 1
✅ 득점 선수
- 독일 - 플로리안 비르츠(10분), 자말 무시알라(19분), 카이 하베르츠(45+1분), 니콜라스 필크루크(68분), 엠레 잔(90+3분)
- 스코틀랜드 - 안토니오 뤼디거(87분 독일 자체골)
✅ 맨 오브더 매치 : 자말 무시알라
독일 VS 스코틀랜드 라인업
독일
감독 - J. 나겔스만
독일은 4-2-3-1 포메이션으로 캡틴은 올해 22살인 바로셀로나 소속 일카이 귄도안입니다.
독일 선발 명단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요주아 키미히, 안토니오 뤼디거, 요나단 타, 막시밀리안 미텔슈타트
MF - 로베르트 안드리히, 토니 크로스, 자말 무시알라, 일카이 권도안, 플로리안 비르츠
FW - 카이 하베르츠
독일 후보 명단
파스칼 그로스, 니클라스 필크루크, 토마스 뮐러, 리로이 자네, 엠레 잔, 다비트 라움, 크리스 뤼리히, 올리버 자우만, 막시밀리안 바이어, 니코 슐로터베크, 발데마르 안톤, 벤지민 헨리치,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로빈 코흐, 데니스 운다브
스코틀랜드
감독 - S.클라스
스코틀랜드는 5-2-1 포메이션으로 캡틴은 앤디 로버트슨은 올해 26살로 리버풀 소속입니다.
스코틀랜드 선발명단
GK - A. 건
DF - A. 로버트슨, K. 티어니, J. 헨드리, R. 포르테우스, A. 랄스턴
MF - R. 크리스티, C. 맥그리거, S. 맥토미니, J. 맥긴
FW - C. 아담스
스코틀랜드 후보 명단
그랜트 핸리, 로런스 생클랜드, 빌리 길모어, 케니 매클레인, 스콧 맥케나, 리암 켈리, 리암 쿠퍼, 스튜어트 암스트롱, 루이스 모건, 토미 콘웨이, 라이언 잭, 잰더 클라크, 로스 맥크로리, 그렉 테일러, 제임스 포레스트
독일 VS 스코틀랜드 골 장면과 주요 장면
1. 첫 번째 골(10분) : 토니 크로스의 정확한 패스와 플로리안 비르츠 선수의 논스톱 슈팅으로 골이 만들어졌습니다. 키미히 선수의 패스가 결정적이었습니다.
2. 두 번째 골(19분) : 토니 크로스의 스루패스가 시작점이 되었고 귄도안이 돌아서며 무시알라에게 패스 무시알라는 완벽한 드리블과 마무리를 선보였습니다.
3. 스코틀랜드의 퇴장(44분) : 귄도안 선수가 태클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상대 수비수 포티어스가 퇴장당했습니다.
4. 세 번째 골(45+1분) : 카이 하베르츠가 스코틀랜드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으며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습니다.
5. 네 번째 골(68분) : 무시알라가 흔들어주고 필크루크의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습니다.
6. 다섯 번째 골(87분) : 골 문 앞에서 뤼뒤거가 자책골을 넣었습니다.
7. 마지막 골(90+3분) : 뮐러와 사네 레전드의 패스와 엠레잔의 중거리 슈팅이 독일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독일 VS 스코틀랜드 경기 총평
경기 초반 서로를 탐색하며 신중하게 경기를 펼친 양 팀은 중원에서 치열한 공반전이 이어졌으며 양 팀 모두 몇 차례의 유효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들의 선방으로 인해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홈 팀은 점차 공격의 속도를 높이며 상대 진영을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독일은 측면을 활용한 빠른 돌파와 크로스를 통해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인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 10분 만에 플로리안 비르츠가 첫 골을 넣으면서 주도권은 독일에 넘어갔으며 9분 뒤 전반 19분에는 무시알라가 추가 골을 넣으면서 전차군단의 위용을 발휘하며 더 공격적으로 밀고 나갔습니다. 후반 막판 전반 추가시잔 +1분에 일카이 귄도안이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카이 하베르츠가 성공하면서 스코어는 전반을 3-0으로 리드하면서 끝났습니다. 스코틀랜드는 3-0으로 리드당한 것도 그렇지만 포티어스의 퇴장으로 후반 숫자적인 열세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원정 팀 스코틀랜드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중원에서의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홈 팀 독일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득점하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초반 위기의 순간을 넘어간 독일은 68분 필크루크의 득점으로 사실상 경기를 승리하는 순간이었으며 뤼디거의 자책골이 있었으나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가는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승리의 승점 3점을 축하하는 엠레잔의 슈팅으로 경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토니 크로스 교수님은 102개의 패스를 시도해 101개를 성공시키며 9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말 경이적인 기록이며 아직 현역에서 몇 년은 더 뛰어도 되는데 은퇴한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번 유로 2024에서 그의 가르침이 어디까지일지 다음경기가 기다려집니다.